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레즈비언, 김태리 여주인공 발탁 "1500:1 경쟁률",
김민희 김태리 파격 동성애 연기 도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김태리가 캐스팅이 되었다네요.
김태리는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아가씨"에서 소매치기 소녀역으로 캐스팅이 되었는데 연기력과 감독님께서 여자주인공 캐스팅 조건으로내걸었던 이미지, 아니, 다른 여배우와의 조화 등을 고려해서 가장 어울려서 최종 선택을 했다는 김태리...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일본을 배경으로 옮겨진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의 후견인 이모부(조진웅), 아가씨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 그에게 고용이 된 소매치기(김태리)의 이야기를 담았다네요.



김태리는 "아가씨"에서 무려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서 소녀역을 맡았다는데.
사라 워터스 "핑서스미스"에서 보여지는 김태리 김민희와의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오디션 공고 당시에 "아가씨"측에서 "노출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 협의 불가능하다"고 명시를 했다고하네요.
과연 어느 정도 이길래 이런 공고문구가 났는지..


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출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 sk텔레콤, 더바디샵cf 등에 출연을 해서 얼굴이 알려졌지만 연기에 대한 경력이 없다네요.

아가씨는 2015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번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네요.



영국 작가 사라워터스는 1966년 웨일즈 출생으로 레즈비언 역사 소설에 대해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다가 구상한 첫 작품으로 "벨벳 애무하기 'Tipping the Velvet'/1998년 "베티 트래스크상"을 받았으며 각종 문학상 후보에 오른적이 있다네요.

빅토리아 시대의 무대로 "핑거스미스 Fingersmith"는 2002년 발표한 3번째 장편소설로추리소설로는 드물게 "부커상"후보에 올랐다네요.